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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0 오랜만에 다시 맛본 대학생활 (8)
- 2008/09/17 병원행 (16)
- 2008/09/13 추석
- 2008/09/08 입주 2주일째 (15)
- 2008/08/21 입주 전 (22)
오늘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 갔습니다. (제가 직장인이지만 아직은 대학생이기도 합니다.)
목적은 직장 관계로 수업에 출석할 수 없으므로 담당 교수님들께 굽신굽신… orz
거의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학교지만 그 사이에도 시설이라던가 강의실 위치라던가 이것저것 많이 바뀌었더군요.
대학 풍경을 보면서 지금 회사에 다니지 않고 있었다면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일단 주목적이었던 수업에 출석해서 담당 교수님들께 사정을 이야기하여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에 가서 마누라들 후배들과 즐겁게 한때를 보냈습니다. (물론 밥도 뜯김)
오랜만에 다시 맛본 대학생활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대학교에 다시 올 날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테지만 다음에 다시 올 때도 좋은 일이 있기를…
오늘 오전,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왼쪽 옆구리 및 등쪽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이 계속 되기에 팀장님께 이야기하고 근처 내과에 갔었습니다.
진찰받기까지는 또 시간이 걸렸기에 그 사이에 고통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며 침대에서 끙끙거렸습니다.
검사를 받아본 결과,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이 나왔더군요.
제가 병원에 일했을 때 틈틈히 듣던 병명이었는데 그게 저한테 발병할 줄은…
그래서 진통제를 맞고 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은 후에 다시 비뇨기과에 가서 충격파쇄술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에도 한 번 다시 가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병원 비용도 만만치 않게 비싸더군요. 대략 37만원 정도 나갔습니다. orz
… 아프지 않는 것도 돈 버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은 하루였습니다. orz(하지만 저는 보험금을 타먹을 것입니다.)
집에서도 왔다갔다 번거롭다고 내려오지 말라고 해서 현재 서울에 있습니다.
(일단 다음 주에 마산에 내려갈 예정)
다른 모든 분들은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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